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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NSIGHT · 입점 제안

점포개발팀이 입점 제안서에서 보는 7가지

프랜차이즈 본사에 물건을 제안할 때 반드시 담아야 할 것 · 2026.08

왜 대부분의 입점 제안은 답장을 못 받을까

프랜차이즈 점포개발 담당자는 한 주에도 수십 건의 입점 제안을 받습니다. 그중 절반 이상이 "좋은 자리 있습니다, 연락 주세요" 수준입니다. 담당자 입장에서 이런 제안은 검토할 수가 없습니다 — 내부에 보고할 근거가 없기 때문입니다. 입점 제안의 핵심은 설득이 아니라 담당자가 품의서에 그대로 옮겨 쓸 수 있는 자료를 주는 것입니다.

담당자가 확인하는 7가지

① 정확한 조건 — 전용면적(계약면적과 구분), 보증금·월세·관리비, 권리금 유무, 입주 가능일. 숫자가 애매하면 그 자리에서 탈락합니다.
② 상권 데이터 — 배후 세대수, 주간 인구, 유동 특성. "유동 많음"이 아니라 근거가 필요합니다.
③ 배후 수요의 구성 — 주중(오피스)과 주말(주거·집객시설)이 모두 있는지. 한쪽만 있으면 브랜드에 따라 결격입니다.
④ 주차 — 대형 F&B·메디컬은 주차 대수가 사실상 1차 필터입니다.
⑤ 사진과 도면 — 전면 파사드, 내부 구조, 기둥 위치. 없으면 현장 실사 일정부터 밀립니다.
⑥ 같은 상권의 검증 사례 — 인근 동종 브랜드의 존재는 리스크가 아니라 상권이 검증됐다는 신호로 읽힙니다.
⑦ 명확한 연락 창구 — 임대인 직접인지, 의사결정이 빠른지.

가장 흔한 실수

첫째, 계약면적을 전용면적처럼 쓰는 것 — 실측과 다르면 신뢰가 무너집니다. 둘째, 조건 협의 여지를 숨기는 것 — "협의 가능"이 명시된 물건이 오히려 검토 우선순위에 올라갑니다. 셋째, 여러 본사에 똑같은 문서를 뿌리는 것 — 브랜드의 표준 평수·상권 기준에 맞춰 한 줄이라도 맞춤하면 회신율이 달라집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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